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21일 기획재정부에서 개최된 2024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2025년도 국비 주요사업 5건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경남도에서 건의한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은 ▲ 글로벌 첨단항공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사업(6,000억 원) ▲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95억 원) ▲ 창원 산단 복합문화충전소 조성(250억 원) ▲ 경상남도 해양수산생태조성 복합센터 건립(140억 원) ▲ 부산항 신항 항만근로자 기숙사 및 복지관 건립(300억 원) 등이다.
지방재정협의회는 재정당국인 기획재정부와 지자체의 소통 창구로, 지자체별 일대일 미팅을 통해 재정 운영 방향과 지역 핵심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며, 올해는 21일부터 전 시도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기재부에서 김동일 예산실장과 각 예산심의관, 소관 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도에서는 김명주 경제부지사와 주요 현안 소관 실국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회의에서 경남도는 국비 주요사업을 일괄 설명하고, 개별사업에 대해 예산실장과 김 부지사 등 참석자 간 의견을 나누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오늘 건의한 사업은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업·문화 분야 등의 사업으로, 경남 미래 재도약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현안사업이다”라며, “정부정책과 내년도 예산편성 지침에 부합되는 사업들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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