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역 안전수준 향상 컨설팅‘ 공모에 김제시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
행안부는 교통사고 등 6개 분야*를 비교 분석해 매년 12월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지역안전지수의 개선과 지역 안전역량 향상을 돕기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안전등급, 위해통계, 재정자주도 등을 고려한 1차 서면심사를 바탕으로 지자체의 관심도와 추진 의지, 기관 협업 가능성 등을 인터뷰해 대상 지자체를 결정한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북자치도와 김제시는 오는 6월부터 약 5개월 동안 전북연구원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전문기관을 통해 지역 안전 위험요인 분석 결과와 맞춤형 안전개선사업의 제안 등을 받게 될 예정이다.
그동안 도는 지역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역안전지수 개선 운영 지침을 제정하고(’22.4월), 해마다 종합 계획 수립, 중점 관리분야 사업* 추진․점검, 시군 및 유관기관 실무회의 등을 실시하고 있다. * ’24년 4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자살, 감염병) 22개 사업 추진(711.5억 투자)
전북자치도는 이번 컨설팅과 함께 미흡한 안전분야를 중심으로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과 지역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안전지수 개선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컨설팅 결과 공유 회의,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전문가 방문 자문, 지역안전지수 개선 노력 시군 평가 등을 실시해 지역안전지수 향상과 중요성 인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노형수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지역의 안전 취약 요인을 다시 살펴보고 분석해, 지역안전지수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북자치도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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