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17일 상하수도본부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4년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 지침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 지침은 지난 4월 30일 고시했으며, 6월 1일부터 시행된다.
제도 시행에 따른 변경사항을 도민들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지침의 주요 내용을 이해하고 신규 시설에 대한 사전 검사 및 준공검사 방법 등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설명회에는 관련 실무를 담당하는 행정시 및 읍․면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도내 1만 1,419개 개인하수처리시설과 신규 시설에 대한 ▲주요 개편사항 안내 ▲사전검사 및 준공검사 요령 ▲업무관련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개인하수처리시설로 지하수가 오염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만큼 담당공무원들이 지침을 바탕으로 관리 감독을 더욱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고성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번 설명회가 실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여 현장에서 원활히 업무를 추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개인하수처리시설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 지하수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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