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치를 맛보고, 체험하고, 기부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부터 26일까지 광주김치타운 다목적체험관 등에서 ‘매일이 김치! 매일이 감동!’이라는 주제로 ‘봄 햇김치 사랑나눔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빛고을사랑나눔김장대전’에 참여했던 시민들이 김장철 이외에도 광주김치타운에서 언제든 광주김치를 담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김치담그기 연중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김치담그기 연중 프로그램은 매달 ‘이달의 김치’를 선정해 계절에 맞는 김치를 담글 수 있도록 했다. 또 사전 접수를 통해 시민의 김치담그기와 기업·단체의 기부행사로 진행된다.
나눔행사는 23일 광주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호남청과(대표 고인수)와 두레청과(주)(대표 한수영), 24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지회장 이미진)가 김치를 취약계층에 나눠준다.
체험행사는 24일과 26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열무김치, 얼갈이김치, 파김치를 담근다. 개인 및 기업·단체 최대 30팀(수용인원 100명 이내)이 참가할 수 있으며, ‘빛고을사랑나눔김장대전‘ 누리집과 김장대전 사무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매달 김치담그기 연중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과 단체는 김장대전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광주김치타운에 오면 언제든지 광주김치를 맛 보고 담가갈 수 있도록 김치담그기 연중 프로그램을 주말에 상설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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