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미래 신산업 분야 지역 유망 스타트업 8개사가 추가 선정되어 ’24년 사업화자금 지원 등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10대 신산업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사 이상을 육성하기 위해 ’23년부터 5년간 민관 합동으로 2조 원 이상을 투입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사업이다.
<10대 분야> ➊ 시스템반도체 ➋ 바이오·헬스 ➌ 미래 모빌리티 ➍ 친환경·에너지 ➎ 로봇 ➏ 빅데이터·AI ➐ 사이버보안·네트워크 ➑ 우주항공·해양 ➒ 차세대원전 ➓ 양자기술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으로 3년간 최대 6억 원과 2년간 R&D 지원에 최대 5억 원 및 정책자금·기술 보증·수출 바우처 등을 연계 지원받게 되므로 기술력이 우수한 유망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기업은 총 13개사로 ’24년 추가 선정 8개사와 ’23년 선정 후 계속 지원 5개사이며,바이오·헬스 7개사(㈜아스트로젠, ㈜업테라, ㈜이롭, ㈜지비소프트, ㈜닥터테일, ㈜에어스, ㈜씨티셀즈), 로봇 4개사(㈜도구공간, ㈜지오로봇, ㈜유엔디, 모빈㈜), 미래모빌리티 1개사(㈜유이사이언스), ABB 1개사(㈜쓰리아이)로 지역 5대 미래 신산업에 골고루 분포돼 있다.
13개사 중 2개사(㈜업테라, ㈜에어스)를 제외하고 11개사가 대구시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이며, 특히 ㈜쓰리아이, ㈜아스트로젠, ㈜씨티셀즈는 중소벤처기업부의 K-유니콘 200에도 선정되는 등 지역의 미래 신산업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어 대구시의 창업지원 시책이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아스트로젠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적응증 치료제로 2023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최종 단계인 3상 임상시험을 승인받고 삼성서울병원 등 11개 대학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어, 자폐스펙트럼장애 신약 출시를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는 전 세계 부모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기업으로 대구 의료산업 대표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한양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천안병원,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삼성창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시는 헬스케어, UAM, 비메모리 반도체, 로봇, ABB와 같은 지식·기술집약적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유망 스타트업을 성장 단계별로 집중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초격차 프로젝트 성과를 계기로 향후 지역 미래 5대 신산업 분야의 창업이 획기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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