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6월까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연 25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1996년에서 2005년생의 여수시민으로 지난 2022년 5월 13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단,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 지원금 13만 원을 제외한 차액 12만 원만 지급되며, ▲복지포인트(카드)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나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다음달(6월) 30일까지, 광주은행 누리집에서 온라인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거주요건 등 지원자격 확인을 거쳐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하며, 대상자는 선정안내 문자에 따라 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문화복지카드는 문화 활동이나 자기계발을 위한 공연 관람이나 학원 수강, 여행, 체육시설 이용 등 도내에 지정된 가맹점에서 오프라인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의 문화생활의 질을 높이고, 청년 인구 유입과 문화‧체육‧관광 분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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