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데일리

경기 용인시 오힐 안말희 대표 “일상 속 건강한 삶의 방식으로”

류혜경 | 기사입력 2024/05/23 [13:41]

경기 용인시 오힐 안말희 대표 “일상 속 건강한 삶의 방식으로”

류혜경 | 입력 : 2024/05/23 [13:41]

 

아로마 오일은 자연에서 추출된 향기로운 오일로, 다양한 향기와 효능을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선택으로 여겨진다.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공방에서는 캔들 만들기, 디퓨저 만들기, 마사지 오일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향기를 즐기고 창작과 체험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오힐 안말희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오힐 안말희 대표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누구나 쉽고 안전하며 효과적으로 일상 속 아로마 테라피를 즐김으로써 좀 더 건강한 웰니스 라이프를 지향하고자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세 가지 프로그램이 주된 클래스로 body, mind, soul 세 가지의 홀리스틱 테라피를 좀 더 쉽고, 다양하게 일상 속 데일리 테라피로 전달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현대 사회에서 커스텀은 단순 트렌드를 넘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은 만큼 오힐에서는 순수 100% 에센셜 오일을 사용하여, 남녀노소, 반려동물까지도 건강을 위해 커스텀 하여 나만을 위한 웰니스 라이프를 컨설팅 해 드리며, 그 가이드까지 도와 드리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일괄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넘어 개개인의 삶의 방식과 가치를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오프라인 대면뿐 아닌 온라인 줌, 전화, SNS를 통해서도 가능하다는 점이 오힐의 특장점입니다.

 

 

▲ 오힐 내부 전경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향기로 치유를 받고 건강을 되찾게 되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해주시는 회원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는 의사도, 약사도 아니며, 그저 그분들에게 좀 더 자연에 가까운 삶과 필요한 향기를 전했을 뿐인데, 불편했던 부분, 아프셨던 부분 해소되어 이전보다 더 건강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누군가에게 건강이라는 이로움을 줄 수 있는 이 일이 너무 보람되며, 학교에 출강을 갈 때면 아이들이 먼저 기억하고 알아봐 주는 모습에 뿌듯하곤 합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아로마테라피 교육 센터이자 DIY 공방인 오힐을 전국에 오픈하여 누구나 일상 속 데일리 테라피를 통해 한 가정에 한두 가지 에센셜 오일이 생필품처럼, 상비약처럼 자리 잡도록 하는 게 목표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화학약품이 없었던 고대에 식물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은 훌륭한 천연 의약품 이였습니다. 어떠한 약도 없었던 그 시절의 인류는 늘 식물에서 답을 찾아왔습니다. 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현대의학을 정립했지만, 장수의 비결이 오레가노 에센셜 오일을 이용한 마사지와 목욕이라고 말하며 각종 치료에 에센셜 오일을 적극적으로 사용했습니다.

 

자연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은 어쩌면 좀 느리고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을 가까이함으로써 우린 얻는 게 더 많습니다. 편리함을 추구하다 보면 불편함을 견디지 못하게 되고편리함에 익숙해지다 보면 불편함은 어느 순간 나쁜 것이 되어갑니다. 배달이 편리해서 요리가 불편해지고 배달로 쉽게 한 끼를 해결하지만, 내 건강은 그렇지 못하게 되듯 내가 얻는 것은 쉽게 눈에 보이지만 내가 잃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법입니다. 지금보다 좀 더 건강해질 수 있는 법, 자연을 가까이하는 법, 오힐에서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