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아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발달은 부모와 교육자들에게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다양한 운동과 활동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그중에서도 태권도는 특히 주목받는 운동이다. 태권도는 단순한 무술을 넘어서, 신체적인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성장에도 큰 도움을 주는 종합적인 운동이다. 성장기 아이들이 태권도를 배우는 것은 체력 향상, 자신감 증대, 집중력 향상 등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 강동구 길동 ‘한미태권도’ 김국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어릴 적 저희 집은 태권도 도장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 태권도 관장님이셔서,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태권도를 보고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엄격하며 예를 중시하는 집안에서 자라며, 태권도가 천직이 되었습니다. 어릴 적 아버지께서 저의 스승님이셨고, 사회에선 큰형님이 스승님이 되셨습니다.
대학 시절 땐 교수가 꿈이었지만, 형님 밑에서 사범 생활을 시작하며 꿈이 바뀌었습니다. 태권도에 근간인 어린 친구들을 지도하는 것에 흥미를 느꼈고, 지도자로서의 가치관이 형성되어, 태권도 사범으로의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을 육성하며 그동안 배우고 느꼈던 태권도로 인한 사랑들을 나누어 주고, 지도하고 싶어 태권도장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2009년 28평 남짓한 조그마한 도장을 인수하여 12명의 제자들을 만났고, 현재의 모습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여러 무술들도 접해 보았지만, 성장기 아이들에게 태권도만큼 교육적으로나 신체적, 정신적인 부분들을 잘 케어해 줄 수 있는 무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한미는 태권도를 통해 단지 운동과 건전한 신체활동뿐 아니라 어른을 공경하는 예절, 친구들과 어울리는 사교성, 자신감과 인내심, 배려심 등 한 사람의 인격체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요건들을 자연스럽게 몸에 익힐 수 있도록 아이들을 지도하는 체계적인 인성교육관입니다.
감성교육, 주제별 영상을 통한 시청각 교육, 시범단 그리고 무기술 등 체계적인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현되는 저희 도장의 인성교육은, 타 어느 교육 기관에서도 쉽게 접하기 힘든 프로그램으로, 소중한 우리 자녀들의 몸과 마음을 참되고 바르게 케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자부합니다.
올바른 가치관을 지니고 스스로의 중심을 세울 줄 아는 아이는, 혼자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아이가 발전함으로써 아이가 속한 사회와 나라가 발전하고 번영하는 귀한 삶을 살게 됩니다. 저희 도장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분별력을 지닌 아이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양질의 교육을 펼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또한, 최고의 지도진들과 함께 항상 사랑으로 지도하겠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현재 3개에 도장(길동점, 방이점, 오금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징적인 교육이 너무 많아 고르기는 어렵지만, 가장 큰 장점은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감성적인 교육과 안전 시스템입니다.
월/화/수/목/금 매일 다른 프로그램으로 다양성을 제시하여 신나는 태권도 교육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상/벌점 스티커 제도를 통해 스스로 학습하며, 효도하고 칭찬받을 수 있는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한미’ 지도진들이 자체 개발하여 지도하고 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9명에 지도진이 매달 직접 연구하고 개발하여 PPT 작성 후, ‘한미’만의 특성화된 교육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동기유발과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으로 태권도를 좋아하고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1년에 한 번씩 구민회관을 대관하여, 학부모님을 모시고 한미 대축제 공개심사를 진행합니다. 수련생들에 성취감과 자신감 교육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인 1조로 기사님과 사범님이 보조로 탑승하여 한 명 한 명 모두 안전하게 차량에 탑승하도록 안전 픽업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태권도 지도자로서 가장 큰 슬픔은, 태권도가 싫다는 말일 것입니다. 다양하고 많은 친구들이 태권도를 배우고 사랑할 수 있길 바랍니다. 태권도를 통해 참된 교육을 배우며, 올바르게 성장하는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저희 ‘한미태권도’는 그렇게 지도할 것이며, 그런 지도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동안 받은 사랑만큼 나누며 봉사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성장기 아이들의 교육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를 만나고, 누가 지도하느냐에 따라 그 영향력과 변화는 큽니다. 올바른 지도가 올바른 성장으로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미 태권도는 그러한 성장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실천하겠습니다. 그리고 사랑을 받으며, 사랑을 나누어 줄 수 있는 멋진 수련생들이 되도록 지도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EO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