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데일리

[수원특례시의회] 연쇄 성폭행범 수원시 전입에 따른 민·관 야간 합동순찰 실시

이윤지 | 기사입력 2024/05/29 [09:10]

[수원특례시의회] 연쇄 성폭행범 수원시 전입에 따른 민·관 야간 합동순찰 실시

이윤지 | 입력 : 2024/05/29 [09:10]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가 28일(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일원에서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전입에 따른 민·관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김기정 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의회 의원과 인계지구대, 학부모 폴리스, 녹색 어머니회, 인계초 학부모단체, 인계동 단체장 및 생활안전협의회 등 관계자 100여 명이 동참했다.

 

김 의장은 이날 8시부터 팔달구 인계동 일대를 순찰하며 박병화의 수원 전입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범 사전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김 의장은 순찰을 마치며 “인계동은 일일 유동인구가 전국적으로 많은 지역이기에 지역 성범죄자에 대한 면밀한 보호 관찰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수원특례시의회도 흉악범 재범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과 상시적인 안전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