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도예가협회(회장 박현수)에서 지난 24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149만3000원을 기탁했다.
경주도예가협회는 지난 1995년도에 설립돼 5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제22회 경주도자기축제를 개최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지난 4월 19일에서 28일에 개최한 경주도자기축제에서 운영한 시민 체험부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박현수 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장학금을 발판 삼아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이에 김성학 부시장(장학위원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경주도예가협회에 감사드리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긴 소중한 장학금이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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