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하수연구센터의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7일 오후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제1차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운영위원회 회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운영사업 결산 보고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운영성과(2021~2024)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더불어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이어 진행된 워크숍은 제주지하수연구센터 발전방향에 대한 2개의 주제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첫 번째 발표자인 박준범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운영위원은 ‘제주지하수연구센터의 발전방향 제언’을 주제로 연구과제 추진 체계 및 성과 관리의 보완, 구성원의 연구 역량 강화 및 근무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안종호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제주 지하수 조사‧연구 전담조직의 위상제고 방안’을 주제로 제주 지하수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담조직 역할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주지하수연구센터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지하수 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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