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오는 31일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28일 청양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굣길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흡연의 심각성과 문제점을 알리고, 청소년기 조기 흡연 진입을 차단하여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의료원은 교육지원청 및 청양초등학교 보건동아리와 함께 현수막 및 손팻말(피켓)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금연 메시지를 전달하고 홍보지를 배부하여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
보건의료원에서는 등굣길 캠페인 이외에도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충남도립대학교 연계 건강 홍보관 운영, 정산시장 캠페인, 어린이·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 시행 등 지역 사회 다양한 곳에서 흡연 예방 활동을 하고 있으며,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연중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청양군보건의료원 원장 김상경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청양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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