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123명을 대상으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딥씽킹(Deep Thinking)을 통해 전담조사관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조사관 제도의 단위학교 안착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전담 조사관의 사명감을 제고하며 사안 조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사안 개요 작성 ▶시뮬레이션 활동을 통한 사례 분석법 ▶고도화된 학교폭력 사안처리 시스템 사용법 ▶ 전담조사관이 알아야 하는 Q&A ▶ 전담조사관의 경험과 노하우 나눔 등으로 구성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연수 전 전담조사관 모니터링을 통해 전담조사관이 알아야 하는 Q&A 자료와 조사 체크리스트를 제작해 조사 업무의 효율성을 강화했다”며 “고도화된 학교폭력 사안처리 시스템으로 민감한 학교폭력 사안과 개인정보 보호가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실습 위주의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전담조사관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전담조사관과 협력해 학교 교육력 회복을 지원하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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