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6동 주민들이 여성의 권익을 보호하고 청소년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에 힘을 보탰다. 지난 24일, 운정6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회원, 공무원 등 30여 명이 파주시 ‘올빼미 활동’ 야간 캠페인에 참여했다.
저녁 8시부터 야간 늦게까지 진행된 캠페인에서 주민들은 연풍리 도심과 집결지 인근을 행진했으며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출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매매가 불법임을 알렸다. 이는 성매수자 차단과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목표로 하는 파주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캠페인에 앞서 올빼미 활동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성매매 근절의 중요성과 올빼미 활동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됐다. 운정6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등 관련 단체는 시의 이러한 근절 노력에 도움이 되고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을 통해 운정6동 주민들은 성매수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매매 근절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찬주 운정6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운정6동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이러한 중요한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파주시를 만드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운정6동장은 “늦은 밤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의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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