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5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여성폭력방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2기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여성가족부의 제1차 여성폭력방지정책 기본계획(2020~2024)에 따른 우리시 지난해 추진실적과 올해 시행계획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되는 2024년 울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정책 시행계획은 여성폭력에 대한 선제적대응, 여성폭력예방 및 피해지원내실화, 통합적대응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반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3개 전략과제 3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은 “폭력의 양상과 형태가 점점 지능화, 중대 범죄화되고 있어 시민 안전을 위해서는 관련기관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다.“라며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안심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여성 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해바라기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 울산센터,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 등 13개소의 상담소 및 보호시설 등을 운영 중이며, 5대 폭력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폭력예방 교육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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