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 에스테틱 관리를 제공하는 1인 스파 샵은, 몸과 마음의 휴식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숙련된 테라피스트가 고객 한 명 한 명에게 전념하여 맞춤형 관리를 제공한다. 피부 상태와 개인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얼굴 및 전신 관리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세심한 접근은 고객에게 깊은 만족감을 주며, 지속적인 방문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한 명의 전문가가 처음부터 끝까지 관리를 담당함으로써, 고객은 자신의 상태와 선호도를 잘 이해하는 전문가의 손길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이러한 개인화된 서비스는 고객이 편안함과 안전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더 깊은 수준의 휴식과 만족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 강남구 삼성동 ‘블레스스파’ 서한나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안녕하세요. ‘18년간 한 우물만 파고 있는 한나 원장’입니다. 대학 진학부터 현재까지 에스테틱 외에는 관심을 가져 본 적이 없고, 그리고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에스테틱 한 우물만 팔 예정입니다. 저의 첫 직장이자 마지막 직장이었던 호텔 스파에서의 15년 근무 후, ‘블레스 스파’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이 일을 너무 사랑하고, 이 일을 즐거워하기에, 오랜 시간 제 인생의 목표였던 스파 오픈을 하게 되어, 진심을 다해 운영 중입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테라피스트의 워크 에식(work ethic: 직업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게 오직 한 분의 고객에 집중하여 케어해 드립니다. 단순히 얼굴 피부만을 위한 케어가 아닌, 전체적인 바디 케어를 해드립니다. 아로마를 활용하여, 림프순환을 도와 건강한 컨디션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관리해 드리고, 더불어 본질을 지키며, ‘블레스’에 머무시는 시간만큼은 마음과 감성까지 케어 가능한,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합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그동안 몸에 습관처럼 배어버린 스파 애티튜드(태도)를 특징으로 소개할 수 있습니다. 별거 아닌 행동일 수 있지만, 작은 행동 하나하나, 말투, 눈빛, 표정으로도 고객님들께 작지만 소소한 감동을 드리고 있습니다. '고객한테 굳이 이렇게까지 해?', '그럴 시간에 한 명이라도 더 예약받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하지만, 단 한 분께 온전히 집중하여 그 시간만큼은 모든 걸 내어드리고, 고객님들께서도 이곳에 머무는 시간만큼은 편안하게 내려놓고 온전히 대접받는 시간이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은 1인 샵이지만 호텔 스파의 느낌을 드리고자 사소한 부분 하나하나 신경 쓰고 있습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하루 최대 네 분의 예약만 받는다는 점입니다. 고객님 한 분, 한 분께 집중하여 정성껏 관리하고자, 다른 고객님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최대 네 분의 예약만 받습니다. 온전히 한 분만을 위한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고, 그 한 분께 집중하여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또한, 고객님의 표정, 눈빛, 제스처 등을 세심하게 관찰해, 컨디션과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저희 스파에서는, 관리 전/후에 릴렉싱 티(relaxing tea)를 내어 드립니다. 차만 내어드리는 데 그치지 않고, 티타임을 활용하여 고객님들과 소통하며 상담하는 시간을 꼭 가집니다. 혼자 운영하는 1인 샵이 타이트한 스케줄일 경우, 고객님들과 마주하여 소통할 시간이 부족할 수 있기에, 고객님 '한 분'의 예약을 잡을 때, 차 마시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까지 여유 있게 체크하는 편입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원장님의 정성스러운 손길에 살 것 같아요.", "진심이 느껴지는 관리에 감동이에요."라고 말씀해 주시는 고객님들 덕분에, 매번 보람을 느끼며 행복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오랜 호텔 스파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외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건강한 피부관리의 본질, 그리고 테라피를 넘어 마음의 균형까지 맞춰주며 숙련된 하이엔드 테크닉으로 섬세하고 감동을 드리는 아로마테라피를 선사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본질을 잃지 않는 건강한 테라피스트들을 많이 양성하여, 뷰티업계에 선한 영향력이 되고 싶은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AI 시대에,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직업이 점점 간소화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뷰티업계 또한 AI 도입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람 "손길의 온기"가 필요한 산업은, 어떻게 해도 대체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바쁜 일상, 소중한 우리 삶에, “의도적인 쉼”을 주는 시간으로 위로와 휴식을 경험해 보세요.
수많은 에스테틱 중 ‘블레스스파’를 찾아주시는 고객님들께, 작지만 소소한 감동을 드리고 싶기에 앞으로도 세심하고 배려 있는 한나 원장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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