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전정수)는 지난 27일 파주 벽초지수목원에서 돌봄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진접·오남지역의 복지 취약계층 어르신 12명 및 봉사 단체와 함께 문화체험 나들이를 진행했다.
북부희망케어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의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참여자 간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꽃과 나무로 둘러싸인 정원에서 산책을 즐기고 스칸디아모스 이끼를 활용한 액자 만들기 체험 활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집 밖을 나갈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북부희망케어센터와 봉사자들 덕분에 꽃구경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는 행복한하루를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정수 센터장은 “이번 수목원 나들이에서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신 것 같아 보람차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 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부희망케어센터 지난 2019년부터 돌봄 사업으로 매칭 봉사 단체를 활용해복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월 2회 일상생활 모니터링을 통해 생필품 꾸러미, 외부 문화체험 등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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