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와 김포경찰서는 지난 27일 김포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국지성 호우, 이상고온 현상 등 자연재난 발생이 빈번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재난대응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취지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연재난 발생 시 김포시와 김포경찰서가 신속하게 상황을 공유하여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재난 대응에 필요한 상호 인력 및 장비 지원하며, 재난 복구 및 교통통제 활동을 지원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시와 경찰서가 각 보유·관리하고 있는 재난취약시설 현황을 상호 보완 및 공유하고, 자연재난 취약시설 31개소 중 여름철 집중호우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지하차도 4개소와 하상도로 3개소 및 하천변 산책로를 빈틈없이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무회의를 계기로 시와 경찰서는 자연재난 대응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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