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6일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반려동물을 동반한 시민 약 300명이 참여한 제3회 반려동물 열린 문화교실을 개최해 공개 강연, 부스 체험 등을 통해 문화의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제대학교 반려동물학과 학생들과 평택시 국제교류재단 관계자도 참여해 다양한 문화교류의 자리가 됐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원조 동물훈련사인 이웅종 교수의 열정적인 공개 강연으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매년 인기 만점인 미용 및 진료 상담 부스뿐 아니라 반려견 캐리커처, 장난감 공 만들기 등 여러 부스에서 반려견을 동반한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북적였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홍기원 국회의원, 최재영 시의원, 김혜영 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평택시 반려인들에게 공감과 소통으로 다가가 행사를 더욱 빛냈으며, 정장선 평택시장은 환영사에서 “직영 동물보호센터 운영 및 하반기 반려동물 행사 추진 등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 및 동물복지에 앞장서는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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