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희) 위(Wee)센터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집단 프로그램을 23일부터 24일까지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거나 보호자와 자녀 간의 관계 증진에 관심이 있는 초·중학교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실시했다. 아로마테라피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보호자와 자녀 간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에게는 성취와 성공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로마테라피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자-자녀 2인이 짝이 되어 초등학생은 석고 방향제와 섬유 향수 만들기, 중학생은 석고 방향제, 섬유 향수, 생화 캔들 타블렛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한 초등학교 관계자는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던 학생들이 보호자와의 상호작용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보호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학업 지속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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