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4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니캉 내캉 : 무형유산’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니캉 내캉 : 무형유산’ 프로그램은 계명대학교와 미국 뉴욕주 Marist College가 연계한 여름 프로그램 참여 학생 등과 함께 대구무형유산 날뫼북춤 등을 교육·체험하는 것으로, 국내외 대학생 및 시민들과 무형유산 전승자 간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대구의 전통 예·기능의 특징과 우수성을 체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6월 3일(월) 오후 1시부터 삼성창조캠퍼스에 위치한 대구무형유산전수교육관 103호 기획공연실과 앞마당에서 진행되며,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찰리한 교수와 계명대 학생 10여 명, Marist College의 Steven Dana 교수, Gavin Webb 교수와 학생 10여 명이 참여하고, 대구무형유산연합회 이사장인 전연호 단청장 보유자와 상임이사 손석철 욱수농악 보유자가 함께하는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구무형유산 날뫼북춤, 달성하빈들소리, 가곡, 판소리흥보가, 모필장, 국가무형유산 소목장 교육 및 체험과 전수교육관 전시실 관람으로 진행된다.
한편, 6월 3일 외국 대학생들과 함께 누리는 무형유산 향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총 6회의 풍성한 공연과 체험의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구의 고유한 무형유산의 본래 가치와 진정성을 알리고, 외국인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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