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관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선 영농철 농촌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영농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영농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관산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농민들을 직접 현장에서 만나, 지원방안을 강구하고자 지난 5월 중순부터 시작했다.
이상 기후에 따른 마늘, 매실, 양파 피해지 현장 방문, 조사료 작업 현장 등을 방문하여, 이상 기온에 따른 재배기술 지원, 인력부족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확대 및 농기계지원, 농기계 대형화에 따른 농로포장 기준 확대 등을 건의 받았다.
또한, 지난 3일에는 인력부족으로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산읍 용전리 농가에 방문, 마늘 선별작업을 도우며, 농민들의 일상을 직접 마주하고, 실제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김대중 관산읍장은 “관산읍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장흥군과 적극 협의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