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 가재마을 9단지 부녀회(부녀회장 박재희)가 지난 3일 종촌동에 지역 어려운 주민을 위해 벼룩시장 수익금을 모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가재마을 9단지 부녀회는 지난달 단지 내에서 진행했던 벼룩시장 수익금 73만 원을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박재희 부녀회장은 “종촌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가재마을 9단지 부녀회는 매년 진행하는 벼룩시장을 통해 모인 수익금을 모두 기부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여 주시는 가재마을 9단지 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주민들의 마음이 모여 소외된 이웃 없는 활기찬 종촌동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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