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대구 굴기(崛起)의 핵심 동력인 공무원의 혁신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 6월은 주요시책 세 번째 강연으로 대구의 미래 주요 먹거리 산업인 ‘인공지능 산업’을 주제로 개최한다.
대구광역시는 ‘수요대식회*’ 세 번째 강연을 6월 5일(수)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주제는 대구 5대 미래 신산업** 분야 중 작년 혁신역량 교육 때 하지 못했던 인공지능으로 정했다. 인공지능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김대식 KAIST 교수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 水曜大識會 : 수요일 대구 지식인 모임 ** 대구 5대 미래 신산업 :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AI 인공지능, Big data 빅데이터, Blockchain 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
대구는 5대 미래 신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재편을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고, 특히 제2의 판교라 불리는 수성알파시티 디지털 거점도시 조성 등 산업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대구의 주요 미래 신산업인 로봇, 도심항공교통, 반도체, 헬스케어 산업에도 중요한 기반이 되는 인공지능 산업이 가져다줄 다양한 미래의 기회 등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민선 8기 핵심 정책을 구상하고 추진해나갈 공부하는 조직, 일 잘하는 공무원 양성을 위해 혁신역량 교육(수요대식회)을 작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3월은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을 앞두고 전인건 간송미술관장을 초빙했고, 4월에는 도심 공항·군부대 이전 후적지 개발 등 공간 대개편을 앞두고 마강래 중앙대 교수를 초빙해 ‘도시공간 설계’에 대해 배웠다.
오는 9월은 올해 마지막 교육으로 혁신성과를 만들기 위한 필수요소인 ‘소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전문가인 김대식 KAIST 교수를 초빙해 인공지능 산업 전반에 관해 배울 예정이다”며, “대구의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고민과 토론의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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