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홍김동전’ 멤버들이 홍콩 해외 첫 촬영을 나선 가운데 홍콩 스타의 거리 한복판에서 ‘언밸런스’로 변신해 홍콩 시민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OTT 플랫폼 웨이브 KBS 비드라마 23주 1위(9월 18일 기준)에 이어, KBS 드라마, 비드라마 통합 2위를 차지하며 KBS 예능 OTT 막강 파워를 과시하는 KBS 2TV ‘홍김동전’(연출 박인석)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 특히, ‘수저게임 리턴즈’가 제280회 ‘이달의 PD상’ TV 예능 부문을 수상하는 등 화제성뿐만 아니라 작품성으로도 인정받으며 홍김 마니아를 형성시키고 있다.
오는 21일(목) 방송되는 ‘홍김동전’ 54회는 사상 첫 해외 촬영인 홍콩에서 태풍 없이 행운이 가득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홍콩 도착과 동시에 태풍 ‘사올라’를 정면으로 맞닥뜨렸던 멤버들이 둘째 날 거리 한복판에서 ‘언밸런스’로 변신해 ‘NEVER’ 군무를 펼친다고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홍콩의 ‘태평산길’을 걷던 멤버들은 한국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홍진경을 알아본 치즈케이크 사장님의 선물에 기쁨과 환희를 주체하지 못한다. 입꼬리가 한없이 올라간 홍진경이 “우리 한번 춰보자”라며 당당하게 선창하자 아이돌 그룹 같은 안무 대결이 일사불란하게 이뤄지며 길거리 한복판에서 ‘NEVER’ 무대를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주우재는 “드론 컴온”이라고 외치며 카메라까지 세팅하는 준비를 잊지 않는다고.
‘홍김동전’ 멤버들의 ‘NEVER’ 중독은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스타의 거리’에서 야경을 구경하던 중 흥이 치솟은 김숙이 “여기서 또 한판 해야지”라며 뜻 모를 신호를 보내자 홍진경이 기다렸다는 듯 “하자 하자”라고 받아치며 눈 깜짝 할 사이에 안무 대결이 형성된다. 틈만 나면 댄스를 이어가는 멤버들을 향해 막내 우영이 질색하는 표정을 드러내자 홍진경은 “넌 우리가 창피해?”라며 타박하고, 우영은 고민 없이 “네”라고 긍정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조세호마저 “나도 쉽지 않아”라며 누나들의 등쌀에 시도 때도 없는 아이돌 변신이 이뤄지고 있음을 드러내 배꼽을 잡게 한다.
하지만 조세호가 제일 먼저 댄스 대열을 정비하면서 홍콩 스타의 거리에서 ‘NEVER’ 막무가내 즉석 쇼케이스가 펼쳐진다. 결국 흥과 재미가 폭발한 ‘언밸런스’ 멤버들은 일취월장한 안무로 홍콩 시민들의 시선을 제대로 강탈했다는 후문.
이에 KBS2 ‘홍김동전’ 제작진은 “요즘 멤버들은 촬영과 관계없이 시도 때도 없이 ‘NEVER’ 안무 삼매경에 빠진다”라며 “이번 홍콩 길거리 댄스는 맛보기지만 일취월장한 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조만간 제대로 된 뮤직비디오를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동전 던지기’에 웃고 우는 KBS 2TV ‘홍김동전’은 웨이브 신규유료가입 견인 콘텐츠 예능 부문 4위(4월 3일 기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 라코이(RACOI)기준 예능 출연자 화제성 부문 조세호, 주우재, 홍진경, 김숙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최근 공중파에서 사라지고 있는 2030 세대를 사로잡은 예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2TV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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