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한경국립대학교 의료재활공학과 신영일 교수를 초빙해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 등록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3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13회에 걸쳐 ‘낙상으로 인한 2차 장애예방교육’ 및 ‘소도구를 이용한 낙상 예방 순환운동’을 실시해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근력 강화 균형 조절 능력을 향상시켜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낙상으로 인한 2차 장애 예방교육과 더불어 △하지 관리 운동 및 유산소 운동 △호흡 훈련을 통해 활동의 기본 갖추기 △밴드 활용 체간 근력 강화 재활 체조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했던 이OO님(85세)은 “이번 교육으로 2차 장애 예방과 관련한 많은 정보를 얻었으며, 또한 하지 관리 교육 등이 함께 진행돼 장애로 인한 자세 불균형 교정 등에도 도움이 됐고, 다음에도 낙상 예방과 관련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주신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씀하셨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1기 낙상 예방 교육을 받으신 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세 불균형 교정 통증 및 불편감, 불안 등이 감소 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바로 낙상 예방 교육 2기를 시작해 장애를 갖고 계신 분들께 2차 장애 예방에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2기 낙상 예방 순환운동 프로그램」은 보건소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4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에 총 13회 진행될 예정이다.
재활 운동 관련 기타 내용은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031-8024-443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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