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사람들에게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꽃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많은 사람에게 기쁨과 위로를 준다. 기쁠 때는 축하의 의미로 꽃을 선물하고, 슬플 때는 위로의 의미로 꽃을 보낸다. 또한, 꽃은 사랑과 존경의 상징으로도 사용되며, 특별한 날에 선물로 주어지기도 한다. 많은 사람은 꽃을 통해 감정과 메시지를 전달하며, 꽃은 삶의 다양한 순간에 특별한 의미를 더해준다. 이와 관련하여 보라꽃화원 김선환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꽃은 생명을 잉태할 때부터 임종을 맞이할 때까지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사람들의 곁에서 더 기분 좋게 더 행복하게 더 돋보이게 해주며 때로는 약이 되고 때로는 그 어느 산해진미보다 마음을 풍요롭게 해줍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자연과 함께 자라왔고 이름 모를 들꽃들이 지천으로 피어있는 충북 영동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어쩌면 제가 꽃집을 하는 것은 숙명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공은 아니었지만 저도 모르게 꽃집을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배우고 있었고 지인의 도움으로 2년여의 집중 중인 매장관리 및 상업적인 노하우를 배워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 보라꽃화원 외부&내부 전경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플라워디자인 사범 3급과 포장 디자인과, 조경 자격증을 갖춘 전문성으로 꽃다발 꽃바구니 출장 공간 장식, 조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가게 제품은 물건 사입부터 제가 직접 고르고 분갈이해서 손님의 요구에 맞게 직접 배달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24시간 늘 언제든지 연락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오픈되어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프러포즈 꽃다발을 만들어준 예비 신랑이 결혼 날짜를 잡았다고 일부러 찾아와서 고맙다고 인사하러 온 일과 손님한테 거꾸로 꽃다발을 받은 일이 너무 뿌듯했습니다. 또 코로나 시기 삼성전자 로비에 꽃 장식을 했던 일, 돌아가신 엄마를 대신해 나를 도와주는 엄마 같은 이웃을 만난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사실 저는 60살이 되면 일을 그만두고 자유롭게 여행하고 취미생활을 즐기고 싶었지만, 이제는 쇼핑을 너무 좋아해서 그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꽃을 보고, 꽃을 나누는 일이 너무 즐거워서 쉽게 정리할 수 없고, 앞으로도 이 일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 보라꽃화원 꽃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가장 즐거운 날, 가장 힘든 날, 가장 슬픈 날에 나를 위해 꽃을 선물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