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취미생활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취미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하며,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고, 사회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자아를 발전시키기 위해 취미생활을 즐긴다. 미술은 특히 성인들에게 좋은 취미활동으로 여겨진다. 성인들이 미술을 배우면 창의적인 사고를 발전시키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며, 정서적인 안정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집사의화실 조송희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미대 졸업 후, 약 15년간 애니메이션, 게임, 웹, 브랜딩 등의 분야에서 미적 감각이 필요한 그래픽 시각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며, 중간마다 창작활동을 통해 그림에 대한 애정으로 인사동 아트 전시 및 메트로 미술 대전 수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 반려묘를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었고, 흑백 영상 같은 제 인생이 컬러풀한 영상으로 바뀌는 경험을 하며 반려묘와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집중하고 싶었습니다. 미술과 반려묘는 제 인생의 행복이자 힐링이며, 삶을 풍요롭고 긍정적으로 이끌어주는 중심입니다. 이제 제가 정말 좋아하고 잘하는 것에 집중하고 싶어 창업을 결심했습니다.
단순히 미술 화실을 개업한다는 접근보다 미술과 고양이를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아지트 같은 공간을 브랜딩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미대 출신 고양이 집사가 진심을 담아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조합하여 미술 힐링 아지트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집사의 화실의 프로그램은 정규 클래스와 원 데이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의 취향과 다양성을 고려하여 드로잉, 어반 스케치, 풍경화, 정물화, 반려동물 초상화, 인물화, 추상화, 백드롭 페인팅, 나이프 페인팅, 푸어링 아트 등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연필, 펜, 색연필, 오일 파스텔, 수채화, 과슈, 아크릴물감 등 여러 가지 미술 재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규 클래스는 1회 수업당 2시간 수업입니다. 주 1회(월 4회) 1개월 단위로 진행하며, 화실에 준비된 다양한 재료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실 수 있습니다. 원 데이 클래스는 1회 체험당 2시간 수업으로, 성인 취미 미술을 접하시는 분들을 위해 1회 단위로 진행하며, 준비된 원 데이 클래스의 종류 중에 선택하여 체험이 가능합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집사의 화실은 미대 출신 고양이 집사의 미적 감각과 취향을 가득 담아 예쁜 포토존이 있는 엔틱한 분위기의 조용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힐링하며 그림을 즐길 수 있는 화실입니다. 또한 정규 수업에 저의 반려묘가 종종 함께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시는 정규 회원분들은 귀여운 반려묘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귀여운 고양이가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자체로 힐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고양이의 컨디션을 생각하여 화실에 매일 상주하지 않으며 원 데이 클래스에는 함께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회원분들을 위해서 미니 카페존을 구비해 두었습니다. 향긋한 커피와 허브차를 마시면서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초보자분들을 위해 그림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원 데이 클래스 커리큘럼을 만들어서 진행했었습니다. 집사의 화실의 원 데이 클래스를 처음 경험해 보시고 그림을 그리는 자체가 진짜 힐링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고, 정말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피드백을 주신 회원분이 있었는데, 제가 집사의 화실을 창업한 취지이자 목표를 경험해 주신 피드백이라서 정말 기뻤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집사의 화실은 대학생, 일반인, 직장인, 주부님들의 밋밋한 일상에서 소소하고 행복하게 그림을 그리며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여러분들의 아지트로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얼마나 사랑스러운 존재인지,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존재라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미술이 처음인데 괜찮나요?”, “저도 할 수 있나요?”라고 질문들을 해주십니다. 저는 질문의 답변으로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차분한 마음으로 여유를 갖고 즐기면 되세요”라고 이야기 합니다. 즐거운 취미활동을 하고 싶은 독자분들 모두 집 밖으로 나오셔서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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