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고객의 취향과 개성에 맞게 세련된 손질부터 과감한 스타일링까지, 전문가의 손길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헤어샵이다. 그러나 미용실은 단순히 머리를 자르는 곳의 역할만을 수행하는 것은 아니다. 친구들과 커피를 함께 마시며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스타일리스트의 능력 있는 손길에 자신의 머리를 맡기며 이런저런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 수원시 팔달구 ‘살롱바이율’ 김진경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살롱바이율’ 스타일링 모습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미용을 일찍 시작하여, 미용을 한 지는 10~11년가량 됩니다. 시작할 때, 10년 안에 무조건 내 미용실을 차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좋은 약재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 제약을 받지 않고 나만의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나만의 샵을 만들고 싶어 창업을 하게 되었고, 지금 오픈한 지 2년 반 째입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ㅡ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커트 다운펌, 펌, 염색, 두피 클리닝, 마사지 등 헤어 시술을 주로 합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SMP 두피 페인팅을 진행합니다. 부분 탈모 있으신 분들에게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시켜드리는 시술입니다.

*SMP(Scalp Micropigmentation): 모발처럼 보이게 하는 두피 문신

Q. 귀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인턴으로 왔던 선생님 한 분이 샴푸도 하지 못하셨는데, 그분의 성장 과정을 보면서 굉장히 뿌듯합니다. 지금은 직접 헤어도 하시고 시술도 들어가십니다.

그리고, 수원에서 일을 시작한 뒤 한 달 차에 방문하신 손님 중, 현재까지 저를 찾아주시는 고객분이 계십니다. 그 고객님이 연애하고 결혼하는 인생에 이벤트들을 알게 되는 등 일상을 공유할 정도의 관계성을 맺게 된 것이 좋았고, 기억에 남습니다.

▲ ‘살롱바이율’ 헤어 스타일링 후 모습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같이 일하시는 분들과 앞으로도 함께 일을 해나가면서, 합리적인 가격과 만족스러운 시술로 대중들께 인정받으며 더 좋은 방향으로 성장해나가고 싶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저희는 젊고 실력 있는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항상 끊임없이 배우고 트렌드에 맞게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기에, 고객님들께 최고의 서비스를 드릴 자신이 있습니다. 믿고 찾아오셔서 친구처럼 편하게 소통하고 만족스러운 스타일을 찾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