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9일 민·관·경 합동으로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활동에 나섰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통영시, 경남경찰청 기동순찰2대, 통영시가정폭력상담소, 통영YWCA성폭력상담소, 통영경찰서 여성명예소장협의회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탐지장비를 활용해 통영항여객선터미널 공중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점검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및 데이트 폭력 등 날로 다양해지고 흉포해지는 여성 대상 폭력 예방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하여 피해자 보호·지원 및 2차 피해 방지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유국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통해 시민과 통영을 방문한 관광객의 공중화장실 이용에 대한 불안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불법카메라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2개 팀으로 구성된 경남경찰청 기동순찰2대(대장 박지혜)는 2024년 2월 창설되어 도내 시․군에 대한 주민밀착형 경찰활동으로 범인 검거 뿐 아니라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