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일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다문화 원데이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우리 사회가 다민족, 다문화 사회로 급속하게 변화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변화에 적응하고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나라별 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우리와의 공통점 및 차이점을 알아보며 문화 다양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다문화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동등하게 존중 받아야 한다 것을 알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정우 노인복지과장은 “우리 지역도 다인종, 다문화 사회로 급속도로 바뀌어 가고 있다”라며 “우리 어르신들이 포용과 공존의 문화 다양성을 갖춰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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