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중구동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위해 설립된 “웅부어울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과 6월 19일(수) 중구동 도시재생 거점시설 관리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란 도시재생사업 추진 과정에서 조성된 공용공간을 지역의 활력 회복을 위한 거점시설로 활용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중구동 도시재생거점시설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된 중구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공용공간으로, 주민의 손으로 지속가능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협동조합은 중구동 다목적커뮤니티센터 외 4개소의 거점시설을 관리위탁 받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예술‧체험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수익의 일부를 마을로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강점용 협동조합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방치돼 있던 거점시설을 마을을 위한 재생사업을 추진할 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수 있는 첫걸음을 내딛었다”라며, “거점별 특색을 활용해 지역주민 모두가 힘을 합쳐 중구동의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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