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기업사회단체봉사회(회장 유인기)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청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사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현근), 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홍순), 용현면자원봉사회(회장 박홍선) 등이 참여했다.
대상 가구는 대학생, 고등학생 남매가 함께 거주하는 집으로 현재 아버지는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 중으로 오랫동안 방치된 많은 짐들로 위생 및 건강상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날 30여 명의 봉사자들은 오전 9시부터 집 안팎으로 쌓여 있던 쓰레기를 치우고, 냉장고, 싱크대, 화장실 등 집안 곳곳을 정리 정돈하여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았다.
특히,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
대상 가구의 두 남매도 봉사자들과 함께 집 청소를 도우면서 냉장고 정리, 옷 정리 등 정리수납 방법에 대해 배웠다.
유인기 회장은 “도움이 절실한 세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된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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