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데일리

서울 양천구 ‘대림숙명피아노’ 손현주 대표 "지금처럼 늘 이렇게 즐겁게 피아노를"

함제우 | 기사입력 2024/06/24 [09:40]

서울 양천구 ‘대림숙명피아노’ 손현주 대표 "지금처럼 늘 이렇게 즐겁게 피아노를"

함제우 | 입력 : 2024/06/24 [09:40]

 

음악은 사람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예술이다.

클래식 피아노 교육은 학생들에게 기초적인 테크닉과 음악 이론을 습득하게 하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음악적 표현력을 키울 수 있다. 재즈 피아노 수업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즉흥 연주를 즐기며, 자신만의 창의적인 스타일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실용음악 반주 수업은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반주 기법을 익히고, 실제 공연이나 연주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림 숙명 피아노에서는 탄탄한 음악 교육학 배경과 풍부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음악의 다양한 장르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클래식 음악의 기초부터 원하는 바에 따라, 재즈의 즉흥 연주와 실용음악 반주의 기법까지 폭넓은 음악 세계를 교습해 준다. 학생들의 음악적 성장을 돕기 위해 개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각 학생의 흥미와 수준에 맞춘 수업을 통해 최상의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이곳은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있다.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음악의 매력을 깊이 느끼고,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발견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 양천구 신정동 대림숙명피아노손현주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양천구 신정동 ‘대림숙명피아노’ 손현주 대표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초등학교 시절, 피아노라는 악기를 접하게 됐습니다. 그 시점이 제 장래 희망이 완전히 바뀌게 된 전환점이 됐습니다.

 

피아노 연주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늘 할 정도로 즐겼으며, 음악 교육학을 하고 싶어서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대학교 시절부터 늘 아이들과 함께 해왔고, 그게 대림 숙명 피아노설립을 하게 된 큰 동기가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숙명피아노는 유치부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이 교습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맞추는 1:1 맞춤형 레슨이 최고의 장점입니다. 음악적 능력과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실기 레슨과 더불어, 교과 과정에 맞는 이론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늘 연구하고 고민하면서 교육하고 있습니다. 클래식, 재즈, 실용음악 반주법 프로그램도 교습 중입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배움에는 기본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숙명피아노는 손 모양, 운지법, 독보력ⁱ⁾을 바이엘부터 충실히 교습해 줍니다. 실기와 이론,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짐 없이 탄탄한 기본기가 제일 우선이며, 학생들 전원 100%가 건반을 보지 않고 악보를 보며 연주합니다.

 

음색이나 감정 표현력은 손가락 끝에서 표현해야 하므로 개인의 실력에 맞춰서 기술을 가르쳐 드리고 있습니다.

 

최고의 교육이란,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교습을 받는 학생들이 피아노 연주를 더 좋아할 수 있도록 칭찬을 아낌없이 늘 전달합니다.

ⁱ⁾독보력: 악보 읽는 능력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지도를 하는 교육자라면 같은 생각을 하겠지만, 교육자로서 가장 큰 보람은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하는 순간이 아닐까 합니다. 5회 함께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목도하는 시간이 큰 즐거움이며, 아이들이 나날이 깊어지는 연주를 하면서 본인들이 느끼는 점을 저와 대화하고 공감을 나눌 때, 그만큼 성장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며 행복감과 보람을 느낍니다.

 

6세에 온 너무 어린 친구의 곤란한 상황을 도와준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친밀감이 형성됐죠. 그 아이의 형제들 모두 오랜 시간 함께 하다 지방으로 이사를 갔는데, 지금까지도 찾아와 주고 연락합니다. 가끔은 제가 용돈도 주는 스승과 제자 사이가 됐죠. 그 아이들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 ‘대림숙명피아노’ 레슨 모습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교육자라는 직업은, 제게 하늘이 내려준 직업이며 천직이라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지금처럼 늘 이렇게 즐겁게 피아노를 교습하고 싶습니다. 조금 더 큰 목표가 있다면, 저의 손을 거쳐 간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도록 돕고, 아이들과 연락하고 지내며 아이들이 가끔은 찾아와 주기도 하는, 좋은 관계성을 형성하는 것이 큰 목표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피아노가 주는 행복은 매우 큰 영향력이 있다고 봅니다.

많은 관심 가져 주시고, 믿고 맡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분들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