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11개 마을공동체가 참석한 가운데‘마을공동체 네트워크’ 및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양주시 마을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체간의 네트워크 강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참여 공동체에서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는 ▲ 마을공동체의 이해 교육 ▲ 공동체별 활동 소개 및 추진성과 공유 ▲ 공동체 간 협력 방안 탐색 ▲ 향후 추진 일정 안내 순으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공동체의 이해’를 주제로 마을공동체 활동이 무엇인지, 공동체 활성화에 필요한 협력 방안 등 향후 방향성 확립에 대해 참석자들 간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를 기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유치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선보였다.
조명희 일자리경제과장은“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마을 내 다양한 이웃이 여러 관심사와 고민을 나누고 해결하면서, 마을의 문제를 같이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마을공동체가 어떤 것인지 함께 의견을 나누면서 단순 교육만이 아닌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마을공동체 사업’은 시민 스스로 마을의 현안을 해결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등 주민생활과 직결된 공동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계획을 수립·제안·직접 실행하는 주민주도사업이다.
올해에는 주민제안 14개 공동체가 마을 발전을 위해 양주시 각지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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