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6일 경남도청에서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모여 ‘부울경 정책협의회 제4차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4차 조정회의는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 ▲부울경정책협의회 개최 계획안 ▲부울경 협력사업 국비확보 방안 등 올해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보고와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3월 시도지사가 공동으로 발표한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후속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핵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공동 협력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하반기 부·울·경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하는 국비대응단 운영 계획과 재정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등 경제동맹 출범 2년 차를 맞아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회의를 주재한 경상남도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은 “경제동맹을 통한 협력체계가 자리 잡고 있으며 시도민 체감 성과 창출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3개 시도 협의와 발전 방안 논의를 통해 부울경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경제동맹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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