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복지관 노인상담센터에서는 불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8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불면증 예방 프로그램 ’꿀밤‘을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불면증은 잠들기가 어렵고 잠이 들어도 자주 깨거나 또는 너무 일찍 일어나게 되는 현상으로 인해 피로감이 쌓여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1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꿀밤은 ‘꿀(꿀잠자는) 밤(night)’이란 뜻이며, 65세 이상 불면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불면증 예방 프로그램이다.
불면증 예방 프로그램은 지난 5월 7일(화)부터 6월 25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꿀밤’에서는 ▲불면증의 원인 및 예방법 ▲뇌와 마음의 휴식 방법 ▲스트레스 관리법 ▲통증을 줄이는 습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수면일지 쓰기 등을 다루었으며, 참여자들은 이를 통해 불면증 감소에 도움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00 어르신은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나서 불편했던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것이 신기하고 감정이 조절되는 것도 배우고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 노인상담센터에서는 “어르신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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