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통장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평택시장과 더불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과, 관내 이·통장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상기후로 극한 호우·산사태 등이 자주 발생해 인명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민간도 함께 재난관리에 참여해 재난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의 주관으로 추진했다.
교육은 자연재난 인명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민간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전예찰 방법 안내, 주민 대피 관련 우수사례 및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주민 대피의 필요성 및 방법 안내, 민간 참여를 통해 인명피해를 예방한 사례 소개, 분야별 국민행동요령 홍보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재난사고 발생 시 국가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주민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시는 이·통장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민간에서의 재난관리 역량이 강화되고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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