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5일 상록구 사동 일원 주택지역에서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상록구 사동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켓과 어깨띠를 이용해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과 분리배출 요령을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주요 내용으로 투명 페트병 배출 시 ▲라벨 떼고 ▲내용물 비우고 ▲압착해 뚜껑을 닫아 별도 배출해야 한다는 내용과 함께 생활폐기물(일반·음식물·재활용품 등) 배출 요일 및 시간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시민 동참을 유도했다.
시의 주택지역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간은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로 재활용품과 대형폐기물은 지정된 요일에만 배출할 수 있다,
특히, 상록구 사동 2통~5통은 폐비닐‧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 시범사업 지역으로 지난 5월부터 주민들이 별도 배출한 폐비닐‧투명 페트병을 매주 목요일 품목별로 수거해 재활용하고 있다.
박수미 자원순환과장은 “투명 페트병은 의류, 가방 등을 만들 수 있는 고품질 재활용 자원이며, 혼합 재활용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폐비닐은 별도 배출만으로도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다”라며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을 실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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