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농민회는 서울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도농교류 여름철 일손봉사와 한마당 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음성군농민회 도농상생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서울대학교 학생 80여 명과 함께 음성군에 있는 농가를 방문해 여름철 농촌 일손봉사를 추진한다.
이번 도농교류 활동에 참여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교 학생들은 여름철 농촌 일손봉사 외에도 오는 27일 오전 관내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진로 멘토링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27일 오후에는 대소국민체육센터에서 음성군농민회와 함께 도농교류 한마당 행사로 체육행사에 참여한다.
농가주는 “농촌의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 등으로 인력 확보의 걱정이 많았는데,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음성군농민회와 함께 앞장서서 인력을 지원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만택 농정과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농교류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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