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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감곡면 원당2리 마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진출권 획득

이윤지 | 기사입력 2024/06/26 [10:32]

[음성군] 감곡면 원당2리 마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진출권 획득

이윤지 | 입력 : 2024/06/26 [10:32]

 

음성군은 지난 20일 개최된 ‘제11회 충북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의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감곡면 원당2리 마을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차를 맞이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행복한 농촌, 행복한 마을’이라는 주제로 주민 스스로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대회이다.

 

이 대회는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발굴·확산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충청북도 C&V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콘테스트의 마을만들기 분야에는 각 시군에서 4개 마을이 출전해 약 20분간의 행복농촌만들기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갈고닦은 마을 공동체 활동을 선보였다.

 

원당2리 마을은 마을만들기사업을 기반으로 친환경에너지타운, 농업농촌 RE100사업을 통해 에너지 자립마을이라는 특색 있는 마을 발전 가능성을 제시해 당당하게 상위 2개 우수마을에 선정됐다.

 

그 결과 원당1리 마을은 오는 9월에 열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충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익환 원당2리 이장은 “이번 충청북도 콘테스트에서 원당2리 마을이 상위 2개 우수마을에 선정된 것은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음성군이 함께 노력해 얻은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마을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공동체 활성화로 농촌 마을들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