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암각화박물관은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원을 위해 반구천을 배경으로 하는 동화책 ‘반구천 암각화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라는 꿈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동화책이다.
‘반구천 암각화 이야기’는 반구대 고래 암각화 정령과 반구천의 호랑이가 어린 심맥부지(신라 제24대 진흥왕의 이름)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가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울산시는 전국의 모든 어린이가 이 동화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관내 유관기관과 전국의 관련 박물관 및 도서관 등에 배포해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 유산 가치를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이 책이 어린이들에게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일깨우고 세계유산에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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