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27일 함안군 군북면 하림리 일원 조림·숲가꾸기 현장에서 도내 시군 담당 공무원, 지역 산림조합·산림법인 실무자를 위한 기술교육 현장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조림·숲가꾸기 실무자의 현장 업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자문 산림기술사와 함께 사업 현장에서 설계도서와 사업지침을 조목조목 비교하며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어려운 점은 개선 방안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현장토론회는 횟수를 거듭할수록 참석자들에게 좋은 평을 듣고 있다.
경상남도 조림·숲가꾸기 기술교육 현장토론회 시행 현황 △ 2023년(3회) : 산청군(6월), 합천군(8월), 김해시(10월) △ 2024년(2회) : 진주시(서부권, 5월), 함안군(동부권, 6월)
특히, 이번 함안군 숲가꾸기 현장토론회에서는 최근 도내 확산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 내 △숲가꾸기 대상지 선정 △선목, 벌채 △산물 수집·파쇄 등에 관해 자문 산림기술사와 참석자들 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오성윤 경상남도 산림관리과장은 “기술교육 현장토론을 통해 현장에서 일하는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산림사업장 안전조치 강화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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