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13개 협업부서, 자치구, 소방본부 등 유관기관과 재난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재난대비 현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전시는 자치구 소관의 인명피해 우려 지역 및 재난취약시설 관리현황과 풍수해 대비 추진 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위험 상황 발생 시 자치구 및 유관기관의 긴밀한 역할 수행과 협조를 당부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올해 장마는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총괄 대응체계를 가동하여 재해로부터 시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방재시설 등 주요시설물 사전점검을 진행하고, 10월 15일까지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선제적인 재난대책안전본부를 가동으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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