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지난 4월부터 '희망밥상 나눔행사'를 전개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성을 전하고 있다. 이 행사는 각 읍면 1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재까지 4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희망밥상 나눔행사는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회원들은 식재료 준비부터 조리까지 모든 과정을 담당하며, 어르신들에게 정성 가득한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식사 제공 외에도 어르신들이 직접 치유식물을 화분에 심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 증진에도 기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곡성읍 신기마을의 한 어르신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식사를 대접받아 매우 감사하다"며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 이지숙 회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매우 뜻깊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는 소중한 기회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밥상 나눔행사는 현재까지 4회가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10월까지 각 읍면 해당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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