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업체 데이터센트릭(대표 장동훈)과 참여사업 수행기관으로 도 수자원관리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GovTech(거브테크)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7일 밝혔다.
거브테크(GovTech)란 정부(Government)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공공현안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 등에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의 공공분의 대국민 서비스를 일컫는 말이다.
이번 선정된 플랫폼은 미호강 유역의 수질, 수량, 생태계,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분산된 공공데이터를 통합하고 AI(인공지능)를 활용 도민들에게 실시간 맞춤형 정보를 제공, 소통, 공유할 예정으로, 민간 기술과 공공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이다.
충북도는 중부권 중심 하천 미호강 유역의 수질, 수생태 복원으로 도민들이 다시 찾는 맑은물의 미호강 조성을 위한 미호강 맑은물 사업 프로젝트와 민관산학이 함께 협력하는 거버넌스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플랫폼은 관(官)주도 환경정책과 민간분야의 일상적이고 자발적인 활동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민관협력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GovTech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해 혁신적 사업모델과 기술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선정된 기업은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새로운 방식의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사업모델 과제를 통해 제안한다.
지난 4월 신청 시부터 많은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가 결합한 많은 신청 과제 중 최종 20개 과제가 선정되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2021년부터 추진한 미호강 맑은물 사업 프로젝트, 포럼, 상생 협약 등 민관산학이 협력 추진한 환경관리 및 활동 거버넌스 구축 사항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받는 것 같다“며 “미호강 통합환경정보 플랫폼을 통해 도민들과 더욱 소통, 공유, 협력하여, 충북의 중심하천 미호강의 다양한 분야와 활동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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