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6일 경북도청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사회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권역별 사회재난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대형 화재, 폭발, 붕괴 등 다양화되는 사회재난과 관련해 초기 대응, 응급 복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역량 강화가 재난 관리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음에 따라 진행됐다.
교육에는 대구‧경북 사회재난 업무 담당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손아롱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교수의 ‘위기관리 매뉴얼의 이해’와 김지민 행정안전부 수습지원과 서기관의 ‘사회재난 수습활동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정제룡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정책과장은 “잦은 인사 발령으로 재난 업무 종사자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어려운 여건임을 고려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이 대구‧경북권역 공직자 여러분의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사회재난은 예측하기 어렵고, 겪어 보지 못한 새로운 유형의 재난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어 재난 대응이 어려운 만큼, 사전에 충분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행정안전부와 협업을 통해 권역별 사회재난 교육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난 종사자의 역량 강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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