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금산지구협의회는 지난 26일 남이면 소재 통합사례관리대상가구 주거환경개선 청소 봉사를 시행했다.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 1인 가구로 청소를 오랫동안 하지 않아 오물과 묵은 먼지로 뒤덮인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날 10개 읍면 봉사회 회원 25여 명이 참여해 집 안 청소 및 주변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이어 금산군의 물품지원 및 도배‧장판 사업 등 연계도 추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대한적십자봉사회 금산지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지속 발굴하고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