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어린이급식관지원센터(센터장 고상희)는 지난달 17~28일까지 10일간 1~2세 어린이 301명을 대상으로 편식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내 교육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여름 제철 식재료인 감자 체험으로, 감자를 직접 만져보는 탐색활동과 생김새가 비슷한 채소인 고구마와 비교·구분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활동 후에는 감자에 여러 가지 채소와 치즈를 넣어 감자피자를 만들고 알록달록 썬캐처를 만드는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고상희 센터장은 “아이들이 몸에 좋은 감자를 직접 만져보고 탐색해 봄으로서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직접 만든 요리를 통해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는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과 올바른 식생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어린이급식관지원센터는 지난 5월에는 3일간 여수흥국실내체육에서 영양·위생교육이라는 주제로 ‘튼튼체험나라’ 행사를 열었으며, 어린이집·유치원생 785명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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