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운영기관 제이비커리어가 지역 청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를 활발히 운영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청년인구가 지속 감소하는 상황에서 경제활동인구의 감소 방지 및 미취업 청년 등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을 위한 ‘청년카페 운영[청년하이(HIGH)프로그램]과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직장 적응지원 [직장하이(HIGH)프로그램] 으로 구성된다.
이 중 [청년하이(HIGH)프로그램]은 지난 6월 25일(화) ~ 6월 26일(수) 2기, 7월 1일(월) ~ 7월 2일(화) 3기가 진행되었다
이번 [청년하이(HIGH)프로그램] 2기와 3기는 청년카페에서 초기상담을 진행한 청년 중 각각 2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양일간 ▲경력(재)설계 ▲퍼스널 브랜딩 ▲취업스킬업 ▲이미지메이킹 ▲자기관리 강화 등의 교육을 수료하였다.
특히 [청년하이(HIGH)프로그램]은 초기상담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 심리상담사(임상심리자격)와의 ‘1:1 심리상담’으로 안내하는 등 청년들 각각에 맞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91명의 청년들이 초기상담을 실시하였고, 그 중 1:1 심리상담은 18명이 참여하여 32회기 상담을 마쳤다.
1:1 심리상담의 경우 상담부터 성격유형검사, 기질검사, 인성검사 등의 심리검사까지 다양하게 진행되어 참여한 청년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군산시는 프로그램 수료 후에도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청년일자리 지원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사회 진입을 위한 후속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00(38세) 청년은 “이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고민하던 부분도 해소할 수 있어서 입사 지원 시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으며, 실제 2기 프로그램 종료 후 개별 입사지원 컨설팅을 통해 이직에 성공했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구직의욕을 높이고 지역에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또한 “향후에도 우수한 취업 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해 청년들이 취업시장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다음 4기는 7월 중 열리며, 남은 회기는 프로그램 참여자의 수요에 따라 상시 신청·접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인구대응담당관(☏063-454-2343), 제이비커리어(☏063-467-19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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